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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정 투표소에서 두 차례 투표…"민주주의의 뿌리"

2022-05-31 1 Dailymotion

지정 투표소에서 두 차례 투표…"민주주의의 뿌리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본투표는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는데요. 코로나19 확진 유권자는 일반 유권자와 다른 시간대에 투표하게 됩니다.<br /><br />투표 방법과 유의할 점을 최지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4,125명의 지역 일꾼과 7명의 국회의원을 새로 선출하는 6·1 지방선거. 전국적으로 1만 4천여곳 투표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권자도 투표 방법은 같지만, 시간대를 달리해 일반 유권자 투표가 종료된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투표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투표소에 갈 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. 유권자 1인당 주어지는 투표 용지는 최대 8장. 우선 광역단체장과 교육감, 기초단체장 등 3장의 투표 용지를 받고, 이 때 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는 1장을 더한 4장을 받게 됩니다.<br /><br />첫 투표를 마치면 다시 지역구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등 4장의 용지를 받아 총 두 차례에 걸쳐 투표를 하게 됩니다. 여기서,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지역구 기초의원 선거는 '중선거구제'를 채택하고 있어 한 정당에서 2명 이상의 후보를 낼 수 있는데, 유권자는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투표해야 합니다.<br /><br />또 교육감 선거는 정당명이나 기호가 없어 후보자 본인의 이름을 기억하고 가야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른바 '소쿠리 투표' 논란을 빚은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.<br /><br /> "투표소로 향하는 발걸음이 4년 동안의 나와 내 가족의 삶을 결정합니다. 소중한 한 표로 민주주의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지켜주십시오."<br /><br />앞서 사전투표율은 20.62%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, 최종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여야의 호소는 선거 막판까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.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#지방선거 #투표소 #확진자 #사전투표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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