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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틀째 이어지는 밀양 산불...산불 영향 구역 300ha에 달해 / YTN

2022-05-31 56 Dailymotion

밤새 확산 방지 주력…아침 7시 반 진화율 43% <br />재선충 방제 위해 훈증한 소나무 더미 불에 타 <br />연기가 헬기 작업 방해…화선은 5.3km로 감소<br /><br /> <br />어제 오전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날이 밝으면서 다시 헬기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오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밀양 산불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날이 밝으면서 다시 헬기가 투입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날이 밝으면서 본격적인 진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헬기가 쉴새 없이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많은 연기와 메케한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전 9시 반쯤 발생한 불은 하루 가까이 산림을 태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7시 반 기준 진화율을 43%입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0시까지 진화율이 41%였는데 밤사이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력이 대거 투입돼 진화에 나섰지만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훈증한 소나무 더미들이 불에 타면서 발목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욱한 연기가 헬기 작업을 방해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산불 영향 구역은 300ha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불길이 이어지는 띠, 그러니까 화선은 최대 9.3km였다가 지금은 5.3km로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민간 시설 근처로 다가오면서 여전히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 입원자들은 밤사이 인근 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해 밤을 지새웠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 주민 300여 명도 여전히 집 주변 시설에서 머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헬기 57대와 인력 천7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오늘 오전 안으로 주불을 잡는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밀양 산불 현장에서 YTN 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태인 (o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60108225192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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