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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 당이 보는 최종 판세와 향후 정국은?

2022-06-01 3 Dailymotion

각 당이 보는 최종 판세와 향후 정국은?<br /><br /><br />6.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전국 1만4,000여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. 우리 손으로 지역 일꾼 4,125명과 국회의원 7명을 선출하는데요.<br /><br />선거 상황을 좀더 생생하게 전해드리기 위해 서울광장 스튜디오에 기자들이 나가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박초롱, 장보경 기자 나와주시죠.<br /><br />[박초롱 기자]<br /><br />네, 서울광장 스튜디오입니다.<br /><br />오늘 날씨가 참 좋은데요, 나들이하기 좋아서인지 4년 전보다는 투표율이 낮은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38.3%로 나왔는데요,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이 더해진 투표율로 발표가 됩니다.<br /><br />오후 1시기준 투표율, 4년 전보다 5.2%포인트 낮습니다.<br /><br />4년 전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60.2%였습니다.<br /><br />사전투표율이 20.62%, 지난 선거 때보다 조금 높아지긴 했지만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그래도 최종 투표율이 60%를 넘길거라고 기대를 좀 했는데 말이죠.<br /><br />[장보경 기자]<br /><br />지금 추세대로라면 투표율 60% 넘기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사실 지방선거 투표율은 총선, 대선 때보단 낮은 편입니다.<br /><br />지난 3월 대선 투표율이 77.1%였고요, 2020년 총선은 66.2%였는데요.<br /><br />지방선거를 보시면요 2002년 투표율은 48.8%. 50%를 밑돌았고, 2006년 4회 지방선거에서 2014년 6회선거까지 50%대였습니다. 그러나 2018년 7회 지방선거 때, 1995년 1회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60%를 넘은건데요.<br /><br />[박초롱 기자]<br /><br />네, 선관위에선 이런 추세라면 2014년 투표율인 56.8%보다 떨어지거나 비슷한 수준일 것 같다는 전망,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투표율 상황 보고 각 당에서 오전부터 적극적으로 투표 독려에 나섰는데요<br /><br />이준석 대표는 "투표율이 저조하다", "꼭 지금 투표장으로 가서 투표 해달라, 선거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결론난다"는 메시지 남겼고요.<br /><br />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도 "대한민국 전체가 골고루 잘 살 수 있도록 균형을 잡아달라"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[장보경 기자]<br /><br />이런 상황에선 격전지 후보들이 속이 가장 타겠죠?<br /><br />지지층이 한명이라도 더 나와서 투표를 해야 될테니까요.<br /><br />최대 격전지는 경기도일텐데요,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오늘이 갈림길이다, 경기도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했고요<br /><br />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오후 1시부터 유튜브로 투표 독려 라이브 방송을 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 선거 결과가 앞으로 정치 행보에 중요한 민주당의 이재명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도 메시지를 냈습니다.<br /><br />"모두가 말리는 선거에 뛰어든 것도, 총괄선대위원장이란 짐을 짊어진 것도 조금도 후회하거나 아쉽지 않다"고 했고요.<br /><br />다만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나서지 않으면 그것만큼은 참 아쉬울 것 같다면서 '균형이 곧 안정'이라고 했습니다. 균형을 위해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해달란 거겠죠.<br /><br />[박초롱 기자]<br /><br />투표는 오후 6시까지고요. 확진자 투표는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. 확진자 투표 종료에 맞춰 7시 반에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데요.<br /><br />대선 때 보면 최근 출구조사가 정말 정확하죠. 그때 쯤이면 당락을 좀더 자세히 아실 수 있을 겁니다.<br /><br />이번에도 족집게 결과가 나올지 저도 좀 기대가 되는데요<br /><br />당선자는 이르면 자정부터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고요.<br /><br />접전 지역은 내일 새벽 2~3시는 돼야 당락이 가려질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[장보경 기자]<br /><br />투표율 얘기는 여기까지 해보고요, 판세 한번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장 선거는 다음 대선주자들의 게임이라는 얘기가 있고, 서울을 자치하기 위한 각당 선거가 항상 치열했는데 이번에는 다들 경기도 선거 얘길합니다.<br /><br />1,300만 경기도민의 선택에 따라서 이번 지방선거 전체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어서여야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는데요.<br /><br />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뜨거웠던 공방전 보고 오겠습니다<br /><br /> "제가 제 남편한테 약속을 받았습니다. 절대 제 법카로 소고기 사 먹지 않겠다고. 상대 후보님은 매번 명절 선물 세트 된장으로 보내셨다는데, 된장 선물 세트 저희 부부는 안 할 겁니다."<br /><br /> "저렇게 흠집 많고 말 바꾸고 재산 축소하고 대기업 입사 청탁비리하고 한 후보와 제가 박빙이라고 합니다. 참담하고 자괴감이 듭니다."<br /><br />[박초롱 기자]<br /><br />네, 오전에 여야 선대위 대변인과 함께 전반적인 판세를 짚어봤다면요, 이번엔 수도권 중진 의원들 모시고 수도권 판세와 선거 결과가 향후 정국에 미칠 여파까지 좀더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경기 평택을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, 인천 남동구을의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모셨습니다.<br /><br /> 이제 일반 투표 마감까지 4시간이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보통은 마지막 질문으로 하는 건데요, 투표율이 좀 낮은 상황이니까 순서를 좀 바꿔서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호소부터 부탁드려 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전반적 판세를 보면 새 정부 출범 직후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대선 승리 기세를 몰아 과반을 할 거란 전망이 많은 것 같습니다. 17곳 중 10곳 이상까지 예상하시던데 유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서 0.73%포인트의 아슬아슬한 격차로 졌고, 임기 초반 대통령 집무실 등 논란도 있었기 때문에, 지방선거전 초반만해도 민주당에 그렇게까지는 어려운 선거가 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.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승리를 점치는 지역이 조금씩 줄었는데요. 선거 당일 보시는 전반적 판세 어떻습니까?<br /><br /> 그럼 총론에서 각론으로 넘어가서 경기도 선거부터 짚어보겠습니다. 경기도는 공히, 여야가 인정하는 최대 격전지인데요. 유 의원님은 김은혜 후보가 승리할 거라고 보실 테니까…왜 김은혜 후보냐, 이것부터 여쭙겠습니다.<br /><br /> 박빙 승부로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경기도에선 네거티브전도 거셌는데요. 김은혜 의원은 재산 축소 신고로 오늘 투표장에 공고문이 붙었습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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