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 상황실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, 민주당 상황실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제 사실상 투표가 끝나가면서, 이곳 국회의원 회관에 설치된 상황실에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무대에는 민주당 후보자 3천여 명의 명단이 나온 상황판도 준비됐는데요. <br /> <br />개표 결과에 따라 유력 또는 당선 여부 등이 이곳에 표시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제는 소속 의원들과 당 관계자들도 이곳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도부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저녁 7시 반 이전에 이곳에 모여 개표 결과를 함께 지켜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당내에서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보다 낮은 투표율을 둘러싼 유불리 계산이 치열한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 내부에서는 지역별로 볼 때,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곳의 투표율이 낮게 나타난다며 지지층 결집이 된 것인지를 두고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선대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이 한 달도 되지 않은 데다, 한미 정상회담 등이 이어지면서 불리한 판세를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고려해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8곳 승리를 목표로 세웠지만, 이제는 호남과 제주를 포함해 최소 5곳만 얻어도 선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일단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등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론을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간발의 차이로 패배한 만큼 지지자들이 다시 결집해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며 마지막까지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도 오늘 여의도 당사에 개표 상황실을 차리고, 초조하게 결과를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지도부는 어제 경남과 호남, 인천, 서울까지 전국을 누비며 마지막 유세를 벌였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경남도지사에 출마한 여영국 대표는 기득권 지키기에만 몰두하는 양당에 회초리를 들어달라며, <br /> <br />지방정부에서부터 민생을 지키고 정치 교체를 이뤄 나가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011803481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