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도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강원도는 628년 만에 '강원특별자치도'라는 새 이름을 얻었는데요. <br /> <br />내년 6월 시행될 초대 강원 특별 자치도의 수장 자리를 놓고 83학번, 사실상 동갑내기 2명이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 후보 사무소로 가보겠습니다. 지 환 기자! <br /> <br />아직 개표 시간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는데, 그곳 분위기 좀 알려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원 지역 18개 시·군, 670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투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이곳이 강원도 춘천에 있는 이광재 후보 사무소인데요. <br /> <br />아직 캠프 관계자들 자리가 채워지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직자와 지지자들은 이제 1시간 정도 뒤에 있을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분위기는 나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유세 과정 공표됐던 여론조사에서는 상대 후보인 김진태 후보에게 다소 뒤진 결과가 있었지만, <br /> <br />캠프 내에서는 뒷심을 내면서 많이 따라잡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故 노무현 대통령의 오른팔, 친노 적자 타이틀을 가진 이광재 후보. <br /> <br />이번 선거로 11년 만에 강원도청 재입성을 노리게 됩니다. <br /> <br />사실 10년 가까운 정치 공백에도 지난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 선전했고요. <br /> <br />당의 요청에 국회의원 배지를 반납하고 뛰어든 이번 선거에서는 정치 신인처럼 강원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양한 공약도 관심을 끕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가 강원지사에 출마하기 전 당에 내건 전제조건이기도 했죠. <br /> <br />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강원 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을 '이광재법'이라고 선언하기도 했고요. <br /> <br />지역별 세대별 맞춤 공약을 내놓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광재 후보, 만약 당선되면 진보와 보수의 협치를 통해 '강원도 전성시대'를 이루겠다는 각오인데요. <br /> <br />무엇보다 초대 강원 특별자치도지사로 일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지환 (haj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0118442751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