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도 낮은 투표율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상황실에는 전혜정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상황실 분위기도 전해주시죠. <br><br>[리포트]<br>투표 종료 시간이 다가오면서 민주당 상황실이 마련된 이곳 국회의원회관에도 당 관계자들이 조금씩 모여들고 있는데요. <br> <br>윤호중,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는 잠시 뒤인 저녁 7시 30분쯤 이곳에 모여 함께 개표방송을 볼 예정입니다. <br> <br>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도 인천계양을 선거사무실에 가기 전 상황실에 들러 선대위 관계자들과 당직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. <br><br>예상보다 지방선거 투표율이 낮자 민주당 내부에서는 위기감도 감지됐는데요. <br> <br>대선 패배에 실망한 지지층이 투표장으로 나오지 않은 것 아니냐며 투표율이 미칠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. <br> <br>특히 민주당의 강세지역으로 알려진 지역의 투표율이 저조하자 SNS를 통해 전방위적으로 투표독려에 나서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당내 일각에선 광역단체장 7곳을 획득하되, 경기도를 이겨야 '선방'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. <br> <br>하지만 호남 3곳과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투표함을 열 때까지 승패를 알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종합상황실에서 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한효준<br /><br /><br />전혜정 기자 hye@dong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