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번에는 강원도로 가보겠습니다.<br /> 진보와 보수의 대표 아이콘이 맞붙으면서 선거기간 내내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졌는데요.<br /> 먼저 김진태 후보 선거사무소 연결합니다. <br /> 장진철 기자,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이곳 분위기는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. <br /><br /> 지상파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김진태 후보가 이광재 후보를 10% 포인트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 출구조사에서 큰 격차가 벌어지는 발표가 났을 때 이곳은 축제 분위기였습니다.<br /><br /> 하지만 지난 2010년 도지사 선거에서 막판에 상황이 뒤짚힌 적이 있는 만큼 아직 기뻐하기 이르다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 현재 김진태 후보는 휴식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지만 많은 지지자들이 자리를 지키며 개표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 김 후보가 지사 후보가 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.<br /><br /> 최초 컷 오프된 이후 단식투쟁과 대국민 사과로 다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