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양 산불 3일째…연기·강풍에 진화작업 난항<br /><br />경남 밀양 부북면 산불이 3일째가 됐지만 아직 주불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산림당국에 따르면 현장에 연기가 계속 피어 오르는데다 수시로 부는 강풍에 60%대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산불영향 구역은 540㏊가 넘었지만 다행히 인명과 시설물 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현재 주민 197명이 안전한 곳에 대피 중입니다.<br /><br />당국은 산불이 송전탑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산불지연제를 투하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야간진화 체제로 전환한 당국은 민가로의 확산을 최대한 막는 한편 일출과 동시에 헬기 51대를 투입,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#밀양산불 #헬기_진화 #산불지연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