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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·1 지방선거, 국민의힘 압승...민주당, 격랑 속으로 / YTN

2022-06-02 32 Dailymotion

대선 연장전으로 불린 이번 6·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대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연이어 전국 선거에서 패배한 민주당은 선거 패배 책임을 두고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국회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여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. 국민의힘은 4년 전의 참패를 설욕했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야말로 국민의힘은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4년 전 지방선거에서 받았던 성적표를 고스란히 민주당에 되갚아준 건데요. <br /> <br />이준석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에 몰아주신 강한 지지에 너무나도 감사하고 두려운 성적이라며 절대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받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이번 선거 의미는 결국 윤석열 정부가 원 없이 일할 수 있게 해달라는 호소에 국민께서 신뢰를 주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2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대비해 혁신과 개혁의 기치를 내려놓지 않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도 오늘 아침 YTN 라디오에서 기대 이상의 성원과 지지를 보내줘 감사드린다면서도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막판 역전 드라마가 쓰인 경기도에서 민주당 김동연 후보에게 역전당한 것에 대해서는 속이 쓰리긴 하지만, 지난 4년 전과 달리 경기도정에 견제와 균형의 세력이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를 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반면 민주당은 연이어 전국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거센 후폭풍이 불겠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SNS에 '저희가 많이 부족했습니다'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불행히도 국민의 마음을 얻는 데 철저하게 실패했고,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변화와 쇄신을 미뤘다며 국민의 심판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더 용기를 내지 못해서, 더 빠르게 나서지 못해서, 더 과감히 실천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응천 비대위원도 오늘 아침 MBC 라디오에서 참담한 결과에 죄송하다면서 민주당이 잘못한 게 너무 많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지난 대선에 이은 지방선거 연패 충격 속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도 총사퇴할 가능성이 거론되는데요. <br /> <br />잠시 뒤 오전 10시부터 비공개 비대위를 열고 지방선거 수습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민주당은 8월로 예정된 차기 전당대회까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0209273312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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