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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나뉜 2030 남녀 표심...유권자의 속마음은? / YTN

2022-06-02 5 Dailymotion

또 갈린 2030 남녀 표심…지난 대선 때와 유사 <br />전문가들 "소득 양극화 분노, 상대 성별에 전가" <br />"정치권이 정책으로 갈라치기 조장…지양해야"<br /><br /> <br />이번 지방선거에서도 MZ세대로 불리는 20~30대 남녀의 표심이 크게 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출구 조사를 보면 남성들은 국민의힘을, 여성의 경우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 흐름이 뚜렷했는데요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가 2030 남녀들의 얘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당인 국민의힘이 압승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2030 남녀는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봤습니다. <br /> <br />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20대 남성의 65%는 국민의힘 후보를, 20대 여성의 66%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30대의 경우도 남성의 58%는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는데 여성은 56%가 민주당 후보를 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대선에서 남성은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에, 여성은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에게 각각 절반이 넘는 지지를 보낸 것과 비슷한 흐름입니다. <br /> <br />같은 시대를 살아온 또래가 성별 차이로 이렇게 극명하게 지지 정당이 갈리는 건 보기 드문 현상입니다. <br /> <br />왜 이런 선택을 한 건지 2030 청년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20대 남성은 집값 문제와 안보를 투표의 이유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[전지수 / 서울시 강남구 (19세) : 집값 문제에서 윤석열 대통령 쪽이 문제를 좀 완화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….] <br /> <br />[송건희 / 서울시 동작구 (22세) : 군대나 안보 같은 부분에서 더 신경을 써주는 정당에 표가 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30대 중에선 평등보다 자유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강성욱 / 경기도 파주 (39세) : 지금 정부는 한 달도 안 됐지만, 자유시장경제 체제 내에서 저희가 열심히 살면 그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를….] <br /> <br />반면 여성들은 소수자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채린 / 서울시 강남구 (20세) :여성 또는 소수자의 복지정책을 중점적으로 보고 투표를 한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둘 다 내키진 않지만 최악보단 차악을 선택했다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차영 / 서울시 동작구 (30세) : 아무래도 한쪽으로 쏠린 정당보단 다양한 의견을 (그나마) 수용할 수 있는 정당에 표심을 주지 않았나….] <br /> <br />결국 남성과 여성은 자신을 더 잘 대변해줄 듯한 정당에 각각 한 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0219434719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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