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멘토-멘티’ 최경주·김성현, 국내대회 함께 출전 <br />’PGA 예약’ 김성현, 최경주 집에 머물며 도움받아 <br />"현재 2위인 2부 콘페리 투어에서 1위 되고 싶다" <br />새로운 스타와 골프 전설의 ’아름다운 동행’<br /><br /> <br />PGA 투어 진출을 예약한 김성현이 2부 격인 콘페리 투어에서 정상을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신세를 지고 있는 멘토 최경주가 미국에서 아버지처럼 느껴진다면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는데, 최경주도 따뜻한 응원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지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진출 뒤 11개 대회 만에 PGA 투어 티켓을 따낸 김성현. <br /> <br />최경주의 권유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내 대회에 함께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배 최경주는 김성현에게 든든한 정신적 지주입니다. <br /> <br />타지 생활의 어려움을 덜도록 함께 살게 해주고 조언도 아끼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현 / 프로골퍼 (PGA투어 진출 확정) : 시합이 없을 때 우리 집에 와서 같이 연습하고 맛있는 거 먹고 편하게 지내라고 해주셔서 저도 먼저 다가가고] <br /> <br />[최경주 / 프로골퍼 : 집밥이라고 그러잖아요, 사 먹는 거 말고 그런 것들이 마음의 여유도 가지게 하고. 저도 과거에 미국 생활 초창기 때 쉽지 않은 경험도 있고….] <br /> <br />현재 랭킹 2위인 콘페리 투어에서 1위에 오른 뒤 PGA로 가겠다는 게 김성현의 현재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[김성현 / 프로골퍼 (PGA투어 진출 확정) : PGA 투어에서 살아남기 위함이고요, 그 투어에서 카드를 획득해서 그다음 연도에도 뛸 수 있게 하는 게 (PGA 투어 목표입니다.)] <br /> <br />일본 대회에서 58타를 기록해 '58타의 사나이'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김성현. <br /> <br />큰 무대로 향하는 새로운 스타와 한국 골프 전설의 아름다운 동행이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최경주 / 프로골퍼 : 너무나 아름다운 생각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선수고 그 마음의 결이 변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한다면 정말 좋은 선수로 잘 자리매김할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[김성현 / 프로골퍼 (PGA투어 진출 확정) : (최경주 프로는) 멘토이자 미국에서는 제 아버지 같기도 해요.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항상 시합 끝나면 연락 주시고 잘했다….] <br /> <br />YTN 이지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60305104997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