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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측 "자녀 입시비리 공모·PC 증거능력 부인" / YTN

2022-06-03 0 Dailymotion

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측이 관련 혐의와 동양대 PC 등 관련 증거 능력을 모두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오늘(3일)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업무방해 등 혐의 재판에 참석해 대법원 확정판결 뒤에도 검찰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며, 이를 모두 부인한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대법원은 딸 조민 씨 입시 과정에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, 징역 4년을 선고한 판결을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변호인 측은 조 전 장관이 정 전 교수 가족이라는 이유로 입시비리에 공모했다고 몰고 있지만,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은 조 전 장관이 전혀 알 수 없었다며 이는 여전히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법원에서 증거 능력을 인정한 동양대 강사휴게실 PC에 대해서도, 소유자나 관리자에 대한 사실을 명백히 오해했다며 이번 사건 재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재판은 검찰이 동양대 PC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재판부에 기피 신청을 내며 지난 1월 중단된 뒤 다섯 달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조 전 장관은 딸 조민 씨는 물론, 아들의 인턴십 확인서와 실습수료증 등을 허위 발급받거나 직접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0313143210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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