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에서 종신형으로 복역 중이던 죄수가 5명을 살해하며 광란의 탈주극을 벌이다 3주 만에 경찰에 사살됐습니다. <br /> <br />텍사스주 형사사법부는 현지 시각 3일 탈주범인 46살 곤살로 로페스가 텍사스 주 저던튼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2일 교도소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탈출한 로페스가 22일 만에 살해되면서 탈주극이 막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전날 저녁 텍사스 센터빌의 한 주택에서는 64살의 남성 1명과 이 남성의 손자인 11살∼18살 남자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주택에서 사라진 흰색 픽업트럭을 타고 도주하는 탈주범 로페스를 부근 도로에서 발견했으며, 로페스가 이들을 살해하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도주차량 차단장비를 이용해 용의차량을 정지시켰고, 로페스와 총격전 끝에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로페스는 AR-15 소총, 권총 등으로 무장한 상태였지만 경찰관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응건 (engle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042155205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