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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입형 예술 전시 '빛의 시어터'...황금빛 화가 클림트전 / YTN

2022-06-04 62 Dailymotion

몰입형 예술 전시로 제주에서 첫선을 보인 '빛의 벙커'가 '빛의 시어터'란 이름으로 서울에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트리아의 거장 클림트의 황금빛 넘치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'구스타프 클림트, 골드 인 모션' / 내년 3월 5일까지 / 그랜드 워커힐 서울 '빛의 시어터'] <br /> <br />캄캄한 대형 전시장. <br /> <br />화려한 금빛이 서서히 사방으로 퍼집니다. <br /> <br />● 생명의 나무(1905∼09) ● 아델르 블로흐 - 바우어의 초상(1907) <br />생명을 상징하는 황금빛 나무는 위로 좌우로 성큼성큼 자라며 뻗어 나갑니다. <br /> <br />대표작인 초상화 주인공의 하얀 얼굴이 화면을 가득 채워가는 순간, 몰입도가 높아집니다. <br /> <br />● 키스(1908) ● 유디트(1901) <br />꽃이 만발한 작은 초원에서 황홀한 사랑에 빠진 남녀를 그린 '키스'와 적장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'유디트' 등 클림트의 명작들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총면적 3,400㎡(약 1,028평), 높이 21m에 이르는 전시장에 펼쳐지는 고화질 영상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. <br /> <br />바뀌는 작품에 맞춰 흘러나오는 바그너와 베토벤, 말러, 푸치니의 음악은 귀를 자극합니다. <br /> <br />[지안프랑코 이안누치 / '빛의 시어터' 예술감독 : (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) 관람객들이 눈, 귀 등 오감을 모두 사용해 음악과 작품을 느낄 수 있게 전시장을 구성했습니다.] <br /> <br />클림트의 작품을 다 보면 근대미술 거장 이브 클랭의 순서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물감을 몸에 바른 여성들이 캔버스에 남긴 흔적과 함께 파란색에 천착한 대표작들이 화면을 채웁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가 원조인 몰입형 예술 전시는 제주에서 인기를 얻은 '빛의 벙커'를 뒤이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[박진우 / 티모넷('빛의 시어터' 주최·주관사) 대표 : 몰입형 예술 전시는 기존에 눈으로만 바라보는 전시가 아니라 음악과 함께 온몸으로 우리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전시 방법입니다.] <br /> <br />1960년대부터 공연계에서 상징적 존재였던 '워커힐 시어터' 자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06050224026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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