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대통령실은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했습니다.<br />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비상 출근한 윤석열 대통령은 NSC에 참석해 "상시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할 것"을 지시했습니다.<br /> 원중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에 대통령실은 오전 10시 40분 용산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긴급 개최했습니다.<br /><br /> 1시간 20분가량 진행된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"임기초 안보태세에 대한 시험이자 도전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,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로서 강력히 규탄했다"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상임위 결과를 보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 윤 대통령은 "북한이 올해만 약 9일에 한 번꼴로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했다"고 지적하고, 한·미 확장억제력과 연합방위태세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