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 외무, 세르비아 가려다 주변국들 하늘길 막아 무산<br /><br />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세르비아를 방문하려다 북마케도니아와 불가리아, 몬테네그로 등 주변 3개국이 일제히 하늘길을 차단하면서 일정이 취소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5일 "세르비아를 둘러싼 국가들이 라브로프 장관의 항공기 비행을 금지하며 통신 채널을 닫아버렸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당초 라브로프 장관은 1박2일 일정으로 세르비아를 방문해 에너지 계약을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.<br /><br />양국의 기존 10년짜리 가스 공급 계약이 지난달 말 만료된 데 따른 것으로, 라브로프 장관의 방문 도중 새 계약이 정식 체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습니다.<br /><br />#러시아_제재 #러시아_외무장관 #세르게이_라브로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