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준석 대표 등으로 구성된 국민의힘 대표단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해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, '친윤석열계' 중진 의원들의 공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정국 중심에 이준석 대표가 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인데요. <br /> 이 대표는 '기차는 간다'는 말로 일축했습니다. <br /> 박자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지난 3일 밤 우크라이나로 비공개 출국해 수도 키이우를 찾은 국민의힘 특별 대표단, <br /><br /> 울렉시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가 SNS에 사진을 올리며 도착과 활동 모습이 처음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은 젤렌스키 대통령과도 만나 각종 지원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<br /> 이런 이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대표적인 '친윤'계 정진석 의원이 공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<br /> 정 의원은 SNS에 "주변에서 '이 대표가 우크라이나에 도대체 왜 갔냐'고 물어본다"며 "이 대표가 우크라이나 행을 고집하니, 하는 수 없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