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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전처럼…6일간 인천공항에 23만 명 몰렸다

2022-06-06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황금 연휴 마지막 날, 잘 보내고 계십니까. <br> <br>휴가를 끼우면 지방선거일부터 엿새나 이어진 연휴였는데요. <br> <br>모레부턴 입국 격리가 완전 해제되고, 항공편도 정상화됩니다.<br> <br>여름 휴가부턴 코로나 이전 모습을 되찾을 거라는 예상도 나오는데요.<br> <br>이미 인천공항은 여행객들로 북적였습니다. <br> <br>동남아, 하와이 해외 휴양지까지 목적지도 다양했는데요.<br> <br>인천공항 연결해서 여행 마치고 귀국하는 시민들 목소리 좀 들어보죠. <br><br>이혜주 기자, 코로나 기간 동안 많이들 참으셨죠. 지금 공항 입국장인거죠? <br><br>[리포트]<br>제가 나와 있는 인천공항 입국장은 현충일 연휴를 맞아 싱가포르 등으로 해외 여행을 다녀온 시민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. <br> <br>잠시 후엔 하와이, 괌 등 유명 관광지에서 돌아오는 여객기가 도착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최장 엿새 동안의 황금연휴 동안 인천공항 이용자는 23만여 명으로 추정되는데, 제가 만난 시민들 목소리 들어보시죠. <br><br>[박미주 / 경기 부천시] <br>"싱가포르도 규제가 풀려서 다녀온 거라서 앞으로 여기저기 더 풀리면 더 많이 갈 것 같아요." <br><br>[홍성진 / 경기 수원시] <br>"예전 (코로나) 대유행보다는 많이 자유로워졌고 사람도 그렇고 활기차진 것 같고 굉장히 기분이 좋았어요." <br><br>출국장에도 출국 수속을 하려는 긴 줄이 늘어섰는데요. <br> <br>길게는 한시간 넘게 대기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모처럼 고국 방문을 마치고 출국하는 교민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. <br> <br>[이정연 / 상해 교민] <br>"2019년 2월 이후로 못 들어왔었어요. 상해가 봉쇄 기간이 너무 오래되고 그러다 보니까 2년 넘어서 본 거예요. (오랜만에 보니까 어떠세요) 좋죠. 너무 좋죠." <br> <br>공항 내 식당에도 손님이 크게 늘었는데요. <br> <br>준비한 재료가 일찌감치 동이 나 손님을 더이상 받지 못할 정도였습니다. <br> <br>[김정은 / 인천공항 식당가 직원] <br>"코로나 때보다 지금 30~50% 정도 매출이 증가했고요. (준비된) 상품 개수가 한 500~600명인데, 700~800명 정도로…" <br> <br>손님 하나 없이 직원들만 있었던 공항 면세점에도 여행객들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[신민우 / 경기 수원시] <br>"오랜만에 사람들 마스크 벗고 돌아다니고 이런 모습을 봐서 작은 활력을 얻은 것 같습니다." <br><br>모레부턴 인천국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와 새벽 운항 금지 규제가 모두 풀리는데요. <br> <br>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의 격리 의무도 사라집니다. <br> <br>각종 규제가 완화되고 비행기 티켓 값이 내려가면 여름휴가 땐 여행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임채언 김근목 <br>영상편집 정다은<br /><br /><br />이혜주 기자 plz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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