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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대통령, 양산 시위에 "집무실도 허가되는 판"…'민생안정' 지시도

2022-06-07 2 Dailymotion

윤대통령, 양산 시위에 "집무실도 허가되는 판"…'민생안정' 지시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 앞 일부 단체의 시위와 관련해 "법에 따라 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용산에서 두 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는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내각, 대통령실이 한마음으로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시위가 계속되는 데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글쎄 뭐 다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까, 다 뭐 법에 따라서 되지 않겠습니까?"<br /><br />법상 시위를 강제로 막을 방법이 없는 만큼 별도 조치에 나서기 어렵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"집회, 결사의 자유는 가장 중요한 기본권"이라고 설명하고 앞서 윤 대통령이 '과격한 시위를 자제하면 좋겠다'고 발언했다는 언론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취임 후 2번째 국무회의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하며 경제 위기를 다시 한번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며칠 전 '태풍 권역에 우리 마당이 들어간 상황'이라고 비유했던 윤 대통령은 최우선 순위를 민생안정에 둬야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6·1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새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내각, 대통령실이 한마음으로 움직여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들께서 체감하는 경기는 매우 어렵습니다. 우리 경제의 복합적 위기 앞에 중앙과 지역이 따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."<br /><br />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례적으로 국무위원을 상대로 반도체 관련 강의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"반도체는 국가안보 자산이자 경제의 근간"이라며, 인재양성을 위한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장관들에게 과외선생님을 붙여서라도 반도체 공부를 더 할 것을 주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#윤석열 #양산_사저_시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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