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금감원장에 첫 검찰 출신 내정...신임 공정위원장은? / YTN

2022-06-07 27 Dailymotion

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이복현 전 부장검사 내정 <br />사상 첫 검사 출신 금감원장…’삼바’ 사건 수사 <br />윤 대통령 최측근으로 분류…2주 전 검찰 옷 벗어<br /><br /> <br />오늘(7일)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사상 처음으로 검사 출신이 내정되면서 검찰 편중 인사 논란이 또다시 거세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새 경제팀 구성에서 이제 남은 건 '경제계 검찰'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장인데요, 역시 검찰 출신이 오는 건 아닌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병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내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출신이 수장을 맡게 되는 건 금감원 설립 이래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복현 내정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 수사를 맡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했고, 이 과정에서 금감원과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복현 /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: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합니다.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은 시장 질서에 대한 참여자들의 신뢰를 제고시켜 종국적으로는 금융시장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 내정자는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로, 내정 2주 전에 검찰 수사권 분리에 반발해 검찰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시작으로 정부 요직에 검찰 출신이 중용되면서 이른바 '검찰 공화국'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인사 원칙은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쓰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(정부 요직을 검찰 출신이 독식한다는 비판이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?) 우리 인사원칙은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쓰는 게 원칙입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또,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을 지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통 관료 출신으로 금융위기 때 금융위 국장을 맡았던 김 후보자는 가계부채 안정화 정책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주현 / 금융위원장 후보자 : 조금씩 필요한 미세 조정은 하겠지만 DSR를 기본으로 하는 가계부채 안정화 정책은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신임 산업은행 회장으로는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수석을 지낸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내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금감원장과 금융위원장, 산업은행 회장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새 정부의 경제팀 수장 중 남은 건 공정거래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병한 (bh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60719564618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