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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 "루한스크 대부분 장악" ...곡물 수출 놓고 공방 / YTN

2022-06-07 197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동부,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세력을 확대하는 가운데, 우크라이나군도 일부 요충지를 저지하며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항구 봉쇄로 발이 묶인 곡물 수출에 대해서는 러시아가 안전 확보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당분간 재개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응건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군은 돈바스 지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해 상당한 전과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핵심 요충지, 세베로도네츠크를 완전히 장악했으며, 루한스크 주도 대부분 점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세르게이 쇼이구 / 러시아 국방장관 : 대략 루한스크 인민공화국(친러 자치정부)의 97%가 해방됐습니다.] <br /> <br />또 수도 키이우에 이어 제2도시 하르키우에도 포격을 이어가면서 민간인 희생자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열세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지역에서 러시아군을 격퇴하는 등 계속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슈투푼 /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대변인 : 러시아가 공세를 가하는 세베로도네츠크에서도 전투가 계속되고 있고, 적군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습니다.]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세를 뒤집기 위해 더 많은 중화기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또 러시아가 남부 항구를 봉쇄하고 곡물을 빼돌리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"러시아가 우리 곡물을 훔쳤습니다. 훔친 곡물을 배에 싣고 갔습니다.] <br /> <br />국제사회도 러시아에 해상 봉쇄를 풀 것을 압박하고 있지만, 러시아는 해상 지뢰 제거와 무기 검색 등 안전 확보가 먼저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드미트리 페슈코프 /크렘린 궁 대변인 : 우크라이나가 항구 진입로의 지뢰를 제거해야 선박들이 항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해상 통로 확보 협상이 이뤄진다고 해도 선박과 선원 확보, 보험에 이르기까지 해결해야 할 난제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10주 안에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세계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응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응건 (engle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0805440152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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