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이천에 있는 하이트진로 공장 앞에서 농성하던 화물연대 노조원 15명이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이천경찰서는 오늘(8일) 아침 8시 반쯤 업무방해 혐의로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15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된 화물연대 노조원들은 공장에서 주류를 싣고 나오는 차량을 막아 세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차 앞에 드러눕거나 서 있는 방식으로 운송을 방해한 노조원들을 경비인력을 투입해 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 측은 과적이나 음주운전이 의심돼 차를 막은 거라고 주장했지만, 경찰은 해당 운전자를 음주 측정한 결과 감지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이트진로 공장 앞에서는 지난 2일부터 화물연대 노조원 40여 명이 안전운임제 확대 등을 요구하면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0810284185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