송해 향년 95세로 별세…서울대병원에 빈소 마련 <br />서울대병원에 빈소 마련…오후 4시부터 조문 가능 <br />장례는 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엄수…12일 발인 <br />전국노래자랑 하차 고민도…최근 현장녹화 불참<br /><br /> <br />'전국노래자랑'의 현역 최고령 진행자인 송해 씨가 오늘(8일) 자택에서 향년 95세 일기로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송해 씨가 오늘 오전 자택에서 별세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송해 씨는 오늘 오전 8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장실에 쓰러져 있던 송해 씨를 가족이 발견해 신고한 건데요, 경찰과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이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는 대한민국 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후 4시부터 조문을 받고, 5일장이 끝난 오는 12일 발인이 엄수됩니다. <br /> <br />송해 씨는 올해 들어 건강 문제로 여러 차례 병원에 입원해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최근 전국노래자랑 하차 여부를 놓고 고민하기도 했지만,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계속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송해 씨는 코로나 19로 중단됐다가 지난주 토요일 2년여 만에 전남 영광군에서 재개된 전국노래자랑 현장 녹화에는 불참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해 씨는 1927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6·25전쟁 당시 홀로 부산으로 넘어왔는데요. <br /> <br />1955년 가수 활동을 시작했고,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를 맡아 30년이 넘는 기간 방송을 이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에는 세계 최고령 TV 음악 경연프로그램 진행자로 공식 인정돼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0814193383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