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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물연대 파업 사흘째...산업현장 피해 늘어 / YTN

2022-06-09 19 Dailymotion

사흘째 이어진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으로 물류 차질 등 산업체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 측은 경찰이 노조원들을 무차별 연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장 정문에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파업 선전전을 펼칩니다. <br /> <br />지침에 따라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의 운행 거부로 부품공급이 중단되면서 생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아자동차는 직원이 직접 운전해 신차를 다른 차고지로 옮기는 임시방편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심각한 피해는 시멘트와 철강, <br /> <br />시멘트 출하량은 평소의 10% 수준으로 줄어 하루 매출 손실액만 155억 원에 이른다고 시멘트 협회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포스코도 하루 생산량 가운데 절반 정도인 2만t 정도만 출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30% 수준에 그쳤고,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 기지도 평소 반출량의 8.8% 수준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파업에 참여한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은 모두 7천200명. <br /> <br />민주노총 화물연대는 전체 조합원 2만 2천여 명 가운데 33% 정도가 파업에 참여했고,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동수/ 화물연대 대구경북지역본부장 : 실제로 운행을 해도 적자입니다. 운행해도 적자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우리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와 일한 만큼의 대가이자 보장을 요구하고 있고요….] <br /> <br />파업으로 노조원 3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되자 화물연대는 경찰이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무차별 연행을 반복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화물연대의 정당한 집회는 보장하지만, 정상 운행하는 차량의 운송을 방해하는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국토부 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인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인철 (kimic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60918103717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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