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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취임 한 달 '파격적 소통'...인사 문제는 '갸우뚱' / YTN

2022-06-09 0 Dailymotion

내일(10일)로 취임 한 달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은 전임자들에게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'소통 행보'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검찰 출신 편중 논란에서 보듯, 인사 문제는 뼈아픈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 대신 용산 집무실로 처음 출근하는 날!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, 이른바 약식회견이 막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(지난달 11일) : 우리 정치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입니다. 나는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이냐를 (취임사에서) 얘기한 겁니다. 일해야죠!] <br /> <br />지난 한 달 동안 열두 차례, 윤 대통령은 민감한 현안에 단호하면서 직설적으로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(지난달 27일) : 사정은 사정기관이 알아서 하는 거고, 대통령 비서실이 사정의 컨트롤타워 역할 안 하고….]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과거에 민변 출신들이 아주 도배를 하지 않았습니까?] <br /> <br />일하는 방식도 파격! 넥타이를 벗은 참모들과 용산 같은 층에서 수시로 소통하고, 집무실은 '열린 공간'으로 다양한 손님을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5·18 기념식 때는 여당 의원들을 대거 이끌고 KTX 특별열차로 광주에 가 '임을 위한 행진곡'을 부른 장면도 틀을 깬 상징적인 장면입니다. <br /> <br />사상 최초 출퇴근하는 윤 대통령은 식사와 쇼핑, 청와대 관람까지 시민 사이에 자주 '깜짝 등장'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인사 문제는 뼈아픈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부실 검증 논란 속에 후보자들의 사퇴로 아직 내각이 완성되지 못했고, '검찰 편중'이란 비판은 현재 진행형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여성이 없다는 지적 때 유연한 대처와는 달리 검찰 독식 지적에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(지난 7일) : 인사 원칙은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쓰는 원칙입니다.] <br /> <br />지난 한 달, 윤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 코로나 손실보상 추경 등 굵직한 숙제를 무난하게 해냈지만, 치솟는 물가와 북한의 도발, 인사 문제 등은 '발등에 불'입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한 달 됐다, 일 년 됐다에 대한 특별한 소감 같은 거 없이 살아온 사람이고, 열심히 해야죠. 지금 시급한 현안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초심 그대로, 5년 임기 동안 첨예한 사안도 피하지 않고 소통할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궁금증에 매일 대답하는 대통령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0921404362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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