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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리호 발사 돌발변수 등장..."발사 전날 비 온다" / YTN

2022-06-10 4 Dailymotion

오는 15일로 예정된 누리호 2차 발사에 돌발 변수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사 전날 우주센터에 제법 강한 비가 내릴 것이란 예보가 나온 건데요, <br /> <br />누리호 이송과 기립 과정에 문제가 생길 정도라면 발사 일정이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발사 예정일 하루 전날 <br /> <br />누리호는 조립 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무진동 차량에 수평으로 눕혀진 상태로 옮겨지는데, 고불고불하고 경사가 심한 도로를 거쳐야 합니다. <br /> <br />나로호와 누리호 1차 발사까지 맑은 날씨여서 이송에 문제가 없었지만, 2차 발사에 돌발 변수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이송일에 비가 예보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약한 비는 상관없지만, 폭우가 내리면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고 전기와 연료 공급 선 연결에도 어려움이 커집니다. <br /> <br />[장영순 / 항우연 발사체체계개발부장 : 이송에 제한 조건이 있습니다. 비가 계속 온다거나 노면이 젖어있거나 하면 이송차량이 비탈길을 잘 못 올라가고 미끄러질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. 계속 비가 오는 상황이라면 여러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발사 당일에 내리는 비는 누리호 비행에 지장을 주진 못합니다. <br /> <br />비보다는 오히려 강풍과 낙뢰가 장애물입니다. <br /> <br />바람이 평균 풍속 초속 15m,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1m가 넘으면 발사가 중지되고 비행경로 상에 번개 방전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발사체 이륙부터 위성이 궤도 진입 후 1주기 도는 동안 유인 우주선으로부터 최소 200km 떨어져야 합니다. <br /> <br />확률은 낮지만, 태양흑점 폭발과 같은 우주 물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우주환경이 급격히 악화하면 발사가 연기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발사 당일 날씨와 주변 우주 환경은 발사에 지장이 없는 상황 <br /> <br />과기부와 항우연은 오는 13일 저녁 비행시험위원회를 열어 기술적인 상황과 날씨 조건을 검토한 뒤 발사 일정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2061018392985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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