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윤 대통령이 처음 참석하는 나토 정상회의는지난 1949년 소련의 팽창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, 유럽 10개국이 창설한 군사 동맹체에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 소련 붕괴 이후엔 동구권으로까지 범위를 넓히면서 회원국은 30개로 늘어났고, 현재도 우크라이나와 핀란드, 스웨덴 등 6개국이 나토 가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추진하다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 이번 회의에서는 러시아와 중국 견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어서, 우리 북핵 외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이달 말 열리는 나토정상회의에선 러시아 견제라는 기존 역할 외에 중국 견제 전략에 관한 논의가 오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나토는 지난해 성명을 통해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우려를 밝힌 바 있는데, 이번 회의에선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'전략개념'을 새롭게 채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