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“선거 2연승” vs “분란의 중심”…이준석 엇갈린 평가

2022-06-10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 여권 내부 갈등에 이준석 대표도 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내일이면 당 대표 취임 1년을 맞는 이 대표는 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 이끌기도 했지만 공격적이고 직설 화법으로 당내 분란의 중심에도 자주 섰습니다. <br> <br>지난 1년을 정리한 이다해 기자 보도 보시고, 아는 기자와 국민의힘 민들레 모임에 대해 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37살 최연소 야당 대표가 된 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 따릉이를 타고 첫 출근했습니다. <br> <br>당 대변인을 토론 배틀을 통해 선발하고 대선에서 59초 쇼츠 공약을 선보이는 등 참신한 아이디어로 젊은층의 호응도 이끌었습니다. <br> <br>대선에 이어 6.1 지방선거까지 2연승에 기여했지만 당내 분란이 불거질 때마다 중심에 서며 '이준석 리스크'라는 꼬리표도 따라 붙었습니다. <br> <br>원희룡 당시 대선 경선 후보와는 윤석열 후보에 대한 이준석 대표의 평가 발언 녹취록을 두고 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><br>[원희룡 / 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(지난해 8월] <br>"'곧 정리된다'는 정리대상이 갈등 상황인지 윤석열 후보인지 누구나 확실하게 판단하실 겁니다. <br> <br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(지난해 8월)] <br>"지금 상황에서는 응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."<br> <br>대선 단일화 과정에서는 안철수 후보를 자극하며 논란을 빚었습니다. <br><br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(지난 2월)] <br>"그분의 오락가락하는 행보에 대해서 항상 비판하고 있습니다."<br> <br>[안철수 / 당시 대선 후보(지난 2월)] <br>"왜 자꾸 그렇게 하시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."<br> <br>대선 때는 이른바 '윤핵관'들을 비판하며 선대위원장 직을 내려놓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 (지난해 12월)] <br>"딱 1건 이외에 보고를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." <br> 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(지난해 12월)] <br>"(권성동 사무총장에) 이유라든지 그런걸 파악해보고 한번 만나보라고"<br> <br>최근까지 친윤 정진석 의원과 설전을 주고받으며 충돌했습니다. <br> <br>[정진석/ 국민의힘 의원(지난 8일) <br>"화두만 던지고 우크라이나로 가버리셨기 때문에 이 혁신이 무슨 혁신인가"<br> <br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(어제)] <br>"국회부의장이 해서는 안 될 추태에 가깝다."<br> <br>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 오는 24일 성접대 의혹 논란에 휩싸인 이 대표에 대한 징계 수위를 결정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이다해 기자 cando@dong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