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엠투웬티배 제10회 MBN 꿈나무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.<br />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, 그야말로 골프 꿈나무들의 샷 경연대회가 펼쳐졌습니다.<br /> 김태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티박스 위에 선 3명의 선수.<br /><br /> 똑같이 정규라운딩 3언더파를 기록해 연장 승부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호쾌한 드라이버샷에 이은 어프로치샷.<br /><br /> 결국, 우승은 공을 홀컵에 바짝 붙여 버디를 기록한 경기 입북초등학교 6학년 이솔 군의 차지였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솔 / 경기 입북초등학교 6학년<br />- "(연장 가서) 약간 떨렸는데 세컨드(샷) 치고 나니까 '아, 우승이구나' 그런 생각이 들어서 기뻤던 것 같고요."<br /> <br /> 전국에서 모인 260명의 골프 꿈나무들.<br /><br /> 정확한 샷과 표정까지 여느 프로 선수 못지않습니다.<br /><br /> 응원하는 아빠, 엄마는 마음을 놓을 새가 없습니다.<br /><br /> 특히 가장 나이가 어린 초등학교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