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진 외교부 장관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하면 독자제재에 나설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오늘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북한 핵실험 시 한미 양국이 독자제재에 나설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그동안 대북제재를 독자적으로 하는 문제에 대해 신정부 들어 많은 검토를 했고 구체적인 여러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, ICBM 발사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추진된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가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로 무산되자 독자적으로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다 마친 것으로 관측되고 있고 정치적 결단만 남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만약 핵실험이 이뤄지면 국제사회와 공조해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북한에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단호한 대응태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교준 (kyoj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1023140384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