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물류 운송 차질이 이어지면서 산업 현장 곳곳에서도 생산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항의 경우 컨테이너 보관 비율인 장치율이 파업이 이어지면서 증가해 75.2%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컨테이너 반출입량도 6m짜리 컨테이너 기준으로 6천3백여 개로 지난해 5월과 비교해 30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울산 현대차의 경우 납품 차량이 오가지 못하면서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, 강원과 충북 지역 시멘트 공장도 제품을 생산하지만 출하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. <br /> <br />시멘트 공급 차질로 전국 각지의 건설현장에서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시작한 지난 7일부터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30명이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 조합원 2만 2천여 명 가운데 35% 수준인 7천8백여 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종혁 (john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61013465923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