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과 미국, 일본의 국방 수장이 2년 7개월 만에 만나 미사일 경보 훈련 등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,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오늘(11일) 아시아 안보회의가 열리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했습니다. <br /> <br />3국 장관은 회담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, 한미일 미사일 경보 훈련과 탄도미사일 탐지·추적 훈련을 시행하고, 3국 차원의 공조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이 끝난 뒤 이 장관은 취재진과 만나,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에 서로 공감했다며, 협력 의지를 서로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한미일 군사 훈련에 대해 포괄적 수준에서 논의했다며, 미사일 경보 훈련이나 탄도탄 추적·감시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각국 병력이 한데 모여 기동하는 3국 연합 훈련과 관련해서는, 한미 군사훈련과 한미일 군사훈련은 다르다며, 달리 접근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1116572467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