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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당 "소주 없어 공칠 판"…편의점, 점포당 하루 1박스로 제한

2022-06-11 77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<br /> 특히 하이트진로 운송이 막히면서 편의점은 하루에 1박스씩만 소주를 주문할 수 있고, 식당들은 술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.<br /> 박은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1톤 트럭부터 10톤 트럭까지 전국 각지의 용달 차량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 들어옵니다.<br /><br /> "송장이요, 송장!"<br /><br /> 주류 도매 업체에서 보낸 트럭들입니다. <br /><br />▶ 스탠딩 : 박은채 / 기자<br />- "화물연대 총 파업으로 주류를 공급받지 못한 주류도매상들이 직접 소주를 가지러 오고 있는데요,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과적 여부만 확인하고 차량을 보내주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 도매상들의 자구책에도 운송량은 한참 부족합니다. <br /><br /> 소주 발주에 제한이 걸린 편의점들은 울상입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홍성길 / 편의점 점주<br />- "1박스씩 발주가 된다는 거고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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