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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른 더위에 냉면·빙수·수박 벌써 '불티' / YTN

2022-06-11 1 Dailymotion

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냉면이나 빙수와 같은 '여름 음식'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을 맞아 사람들의 발길이 더욱 이어졌다는데요. <br /> <br />윤성훈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오장동 냉면 거리. <br /> <br />영업을 시작한 지 10분 만에 가게 1층은 벌써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주방 안도 바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냉면 반죽을 뽑아 삶자마자 얼음물에 담가 식히고, 참기름, 무채와 양념장까지 얹어 손님에게 제공합니다. <br /> <br />손님들의 젓가락은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. <br /> <br />[공정아 / 서울 인현동 : 시원하고 맛있고 더위도 가시고 상쾌하고 좋네요.] <br /> <br />[권기순 / 냉면 가게 사장 : 아무래도 날이 더우면 냉면 생각 많이들 하시잖아요. 손님들이 잡수시고 시원하게 잘 잡수셨다고 고맙다고 인사하시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데요. 보람 있죠.] <br /> <br />빙수 가게로도 사람들이 몰립니다. <br /> <br />녹차 빙수부터 토마토 빙수, 콩고물이 가득 묻은 팥빙수까지 쉴 새 없는 주문이 밀려옵니다. <br /> <br />"맛있게 드세요." <br /> <br />"와 맛있겠다." <br /> <br />높이 쌓아 올린 녹차 빙수가 쓰러질까, 조심스레 한 숟갈 퍼 입에 넣어봅니다. <br /> <br />시원한 단맛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. <br /> <br />[유민정 / 경기도 일산 식사동 : 갑자기 너무 더워져서 걸으면 땀이 막 나기 시작하더라고요. (빙수를) 먹으니까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더위가 날아가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빙수 가게 사장님도 이른 여름 날씨가 그저 반갑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[이주영 / 빙수 가게 사장 : 겨울에 비해선 매출이 최소 10~15배 정도 오른 거 같아서 120~130그릇 정도 나가는 거 같습니다. 날씨가 덥고 비가 안 오면 저희는 좋죠.] <br /> <br />과일 가게에선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에 먼저 손이 갑니다. <br /> <br />꿀과 설탕, 보기만 해도 달달한 이름의 수박들이 진열대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.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더운 날씨에 시원한 수박을 찾는 사람도 부쩍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수박을 고를 때 두드려 보는 건 잊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박은주 / 과일가게 사장 : 아침부터 판 건 30통 정도 팔았어요. (하루에) 50통 정도 팝니다. 확실히 더 많이 팔려요.] <br /> <br />올해 여름은 유독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만큼 여름철 음식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윤성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1122285759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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