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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는 지금 재사용 우주발사체 경쟁 중...누리호의 경쟁력은? / YTN

2022-06-11 121 Dailymotion

스페이스X 우주 발사체 팰컨9, 82회 재사용 <br />스페이스X, 세계 발사체 시장의 60% 이상 점유 <br />우주 선진국, 2030년까지 재사용 로켓 개발 계획 <br />차세대 발사체 개발…재사용 로켓 기술 확보 예정<br /><br /> <br />이제 사흘 뒤면 우리 기술로 만든 발사체 누리호가 두 번째 발사를 하게 되는데요, <br /> <br />현재 전 세계 상업 우주 발사시장은 재사용 로켓을 사용하는 스페이스X가 주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성능의 우주발사체라도 가격 경쟁에서 스페이스X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인데, <br /> <br />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도 세계 상업 발사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진일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양훼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스페이스X의 재사용 우주 발사체인 팰컨9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년 동안 142회 발사됐는데, 이 가운데 1단 로켓을 102회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고, 82회는 재사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 발사체를 사용할 때보다 재사용 로켓을 쓰면 발사 비용이 100억 원 넘게 줄어듭니다. <br /> <br />스페이스X는 지난해 한 해에만 로켓을 30회 발사하는 등 10년 사이 10배가 늘어 세계 발사체 시장의 60%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상업 우주 발사체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었던 유럽의 아리안 스페이스는 연 6~7회였던 발사가 최근에는 3회로 크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더는 기존의 우주 발사체로는 스페이스X와 경쟁이 안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우주 선진국들은 2030년 이전까지 재사용 가능한 새 우주발사체 개발을 계획 중입니다. <br /> <br />[윤영빈 /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: 유럽의 아리안 스페이스도 저비용 발사체를 개발하기 위해서 재사용 발사체를 지금 연구하고 있고, 기존의 우주 선진국들도 상업용 시장을 어느 정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사용 발사체 개발은 필연적이라 보여집니다.] <br /> <br />2차 발사를 앞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는 저궤도에 위성을 발사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상업 발사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크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정부는 누리호 후속 사업인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을 통해 추진력과 운송 중량을 늘리고, 재사용도 가능한 발사체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권현준 /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국장 : 다단연소 사이클 방식이라는 건 선진국에서 적용하는 방식으로 효율이 높고 재점화 출력 조절이 가능합니다. 1단에 적용하면 발사체 재사용이 가능하고 마지막 상단에 적용하면 위성 다중 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훼영 (hw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2061202183447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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