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샹그릴라 대화 마지막날...이종섭 장관, 대북정책 연설 / YTN

2022-06-12 44 Dailymotion

전 세계 40개국 안보수장이 모인 아시아안보회의, '샹그릴라 대화'가 싱가포르에서 사흘째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어제 현지에서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한 데 이어 오늘은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는 연설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수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싱가포르 샹그릴라 회담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'샹그릴라 대화'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샹그릴라 대화'에 참석 중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조금 전 본회의에서 연설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,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지지와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장관은 본회의 참석 후 호주, 네덜란드 국방장관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하고 국방과 방위산업 협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오후 2시반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이 마무리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사태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올해 '샹그릴라 대화'에서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재확인하고, 공동의 안보 과제들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다자회의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국들의 양자 회담도 이어지면서 타이완 문제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공방을 비롯해 아시아 역내 안보를 둘러싼 힘겨루기가 치열하게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로서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한미일 공동 대응 방침을 다시 확인했고 중국도 비핵화 협조 의사를 내비쳤지만 추가 제재 채택 어려움 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자 2년 7개월 만에 열려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장관은 3국 미사일 경보 훈련과 탄도미사일 탐지·추적 훈련 등 북핵 대응 반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미국은 앞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확장억제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,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미 연합 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121113145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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