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를 마무리하고 강경 투쟁 기조를 재확인하며 곧 7차 핵실험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. <br /> 핵 실험 이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두고 각국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북한은 이번 주 마무리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대남 강경 노선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<br /> 특히 2년 만에 '대적투쟁'이란 표현을 등장시켰는데, 지난 2020년 6월 김여정 당시 당 부부장이 "대남사업을 철저히 대적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"고 말한 후 통신연락선 차단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가 이어진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조선중앙TV<br />- "대적투쟁과 대외사업부문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들과 전략전술적 방향들이 천명됐습니다."<br /><br /> 북한의 7차 핵실험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심만 남은 가운데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이번 주 단행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박원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