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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파·마늘값도 급등...끝도 없이 치솟는 밥상 물가 / YTN

2022-06-13 75 Dailymotion

작은 양파 한 망·깐마늘 한 팩에 2천 원 <br />"양팟값 두 배…마늘 가격 올라 팔기도 어려워" <br />"농산물 가격 20∼30% 올라…한 달 전부터 체감"<br />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사태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국내 농산물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밥상물가가 오르면서 장 보는 시민들도, 파는 상인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망원시장 채소 가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에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농산물 가격도 크게 올랐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얼마나 오른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 채소 가게에서 파는 양파는 작은 양파 한 망에 2천 원입니다. <br /> <br />마늘은 깐 마늘 한 팩에 2천 원이라고 적혀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알이 큰 마늘은 50개에 2만5천 원까지 가격이 오르면서 가게에 가져다 놓고 팔기에도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지난해보다 두 배 정도 뛴 가격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곳 채소 가게 사장님은 마늘과 양파 외에도 농산물 가격이 대부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∼30% 올랐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체감하기로는 한 달 전부터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불안정한 가운데 역대 최악의 가뭄까지 겹치면서 국내 농산물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을 보면 마늘은 54일째 상승 심각 단계가 이어져 지난해와 비교해 44.8%가 올랐고, 양파는 무려 70.9%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상인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. <br /> <br />가격이 오를수록 매출은 떨어지는 데다가, 농산물은 당일 판매를 하지 못하면 폐품 처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도 밥상 물가 부담에 장바구니에 채우기가 망설여질 수밖에 없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가뭄대책비를 지원하는 등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망원시장 과일·채소 가게에서 YTN 김혜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1310043235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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