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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차 교섭도 결렬...파업 7일째 물류 차질 확산 / YTN

2022-06-13 63 Dailymotion

3차 교섭 하루 만에 또 만났지만…4차도 결렬 <br />화물연대 "안전운임제 지속 추진 잠정 합의" <br />화물연대 "국민의힘이 4자 성명 거부해 결렬" <br />국토부 "어제 화물연대 조합원 27% 파업 참여"<br /><br /> <br />민주노총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 간 4차 교섭도 결렬됐습니다. <br /> <br />잠정 합의안이 만들어졌지만 공동 선언문에 국민의힘이 참여하느냐를 두고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차 교섭 하루 만에 다시 만난 정부와 화물연대는, 물꼬를 찾는 듯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오후 2시부터 밤 10시가 넘도록 이어진 4차 교섭은 끝내 결렬됐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는 책임을 정부·여당에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운임제를 지속 추진하고 품목확대도 적극 논의할 것을 약속한다는 안에 잠정 합의해 국토교통부와 화주단체, 국민의힘과 4자 공동성명을 내기로 했는데 국민의힘이 공동 성명 발표 자체를 반대해 뒤집혔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3차와 4차 교섭 모두 합의를 앞둔 시점에 뒤집고 번복하는 상황이 반복됐다며, 정부·여당이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할 의지가 없음이 확인된 만큼 더 강력한 투쟁으로 무기한 파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화물연대는 이번 파업에 대해 국제노동기구, ILO의 개입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차주들이 특수고용 노동자라며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의 주체로 인정하지 않아 ILO 협약에 따른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와 화물연대는 다음 협상 날짜도 잡지 못했는데, 국토부는 파업 엿새째인 어제 화물연대 조합원의 27% 수준인 5천860명이 전국 14개 지역에서 집회에 참여하며 파업을 이어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1311344582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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