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9일, 유엔 진실·정의·배상·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이 국내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으로 만난 사람은 바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일본을 국제사법재판소에 넘겨서 처벌을 받도록 하는 활동을 해오셨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재판을 하려면 한일 양국의 동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일본이 꿈쩍도 하지 않자 할머니들은 이번엔 유엔 고문방지위원회 문을 두드리며 국제 사회 그리고 윤석열 정부를 향한 호소를 다시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할머니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용수 /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(YTN 뉴스라이더) : 국제사법재판소로 가자고 그랬는데도 일본이 묵묵부답입니다. 그리고 7가지 있지 않습니까? 사죄와 진상규명 이런 것. 한 가지도 한 게 없습니다. 그런데 저희들 할머니 연세가 많습니다. 많고 지금 나눔의 집에 할머니들이 계시는데 용수야, 죽기 전에 해결 좀 하자 하는 얘기를 합니다. 99세 된 할머니들도 있고 전부 다 90이 넘었습니다. 이래서 더 이상은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. 대통령이 한 마디만 하시면 이거 고문방지위원회는 우리 단독으로 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1313225231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