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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리호 발사 16일로 하루 연기...이유는? / YTN

2022-06-14 37 Dailymotion

■ 진행 : 나경철 앵커 (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) <br />■ 출연 : 이호성 /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저는 지금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. 들으신 대로 누리호 2차 발사가 하루 연기됐습니다. 바로 날씨 때문인데요. 지금 제 뒤로 보시면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. 이곳의 바람이 어느 정도인지를 간접적으로나마 충분히 가늠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.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호성 박사와 모시고 발사가 연기된 배경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저는 사실 지금 고흥에 내려오면서 날씨가 더우면 어떡하나 이렇게 걱정을 하고 내려왔는데 오히려 지금 굉장히 쌀쌀한 상태고요. 바람도 많이 불고 있습니다. 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자면 어제 저녁부터 비행시험위원회가 열렸고요. <br /> <br />발사 연기 여부가 논의가 됐습니다. 어제는 판단할 수 없다, 이런 결론이 나와서 오늘 아침으로 다시 회의를 열자고 얘기가 나왔죠? 그래서 오늘 결국에는 연기 결정이 됐는데 그렇다면 어떤 기상 요소가 결정적이었나요? <br /> <br />[이호성] <br />어제만해도 날씨가 굉장히 오후 들어서 굉장히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. 그래서 어제는 사실은 반신반의했습니다. 혹시라도 좋아지면 우리가 가능할 수 있겠다 그랬는데 오늘 아침 6시에 이제까지 5시까지 수집된 모든 기상 정보를 확인을 다시 하면서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결정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하는 것보다는 내일 하는 것이 낫겠다라고. 그래서 그 가장 큰 이유는 지금 여기도 바람이 많이 불고 있는데요. 고온풍이거든요. 그래서 위로 올라가면서 30m 정도 상공 그 위에 바람이 지금 또 상당히 우리가 예상한 것 이상으로 많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데이터를 쭉 봐서 이것이 금방 없어지지 않고 계속 지속되겠다라는 그런 판단이 들어서 연기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지금 지상에 불고 있는 이 지상풍도 문제지만 고층풍이 더 문제가 될 것이다라고 예상을 하신 거죠? 그러니까 이게 바람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건데 이런 날씨에 만약에 발사체를 이송을 하거나 또 기립을 하게 되면 어떤 문제가 우려가 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이호성] <br />항상 말씀드리지만 저희 발사체가 발사를 하는 그런 설계 규격이 있습니다. 요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2061409042511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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