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데뷔 9주년' 방탄소년단…"매 순간이 최고의 순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방탄소년단이 데뷔 9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을 들고 찾아왔습니다.<br /><br />신곡 첫 무대를 선보이며 지난날을 돌아본 멤버들은 "매 순간이 최고"였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I'm a born singer 좀 늦어버린 고백, I swear"<br /><br />푸른 옷을 입고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에 모인 방탄소년단.<br /><br />6월13일, 데뷔 9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미발매곡 '본 싱어'와 신곡 '옛 투 컴', '포 유스' 첫 무대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BTS가 시작된 날"<br /><br /> "단독콘서트가 시작된 날"<br /><br /> "쇼케이스 한 날"<br /><br /> "매 순간순간이 정말 최고의 순간이지 않나…"<br /><br />해외 차트와 시상식을 휩쓸며 K팝의 새 역사를 써내려간 9년.<br /><br />최고의 순간엔 늘 팬 '아미'가 함께였습니다.<br /><br />유튜브 동시접속자만 200만 명, 전 세계 팬들은 보라색 하트로 또 한번의 최고의 순간을 기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래미 시상식 등에서 인연을 쌓은 팝스타 듀오, 실크소닉의 앤더슨 팩도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.<br /><br /> "사실 아들 덕분이에요. 여러분들 팬이거든요. 저도 팬이 됐어요."<br /><br />방탄소년단의 신보 '프루프'는 발매 첫날 200만 판매고를 올리며 앨범 제목처럼 그 인기와 실력을 증명해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타이틀곡 '옛 투 컴'은 미국과 캐나다 등 세계 97개국 아이튠즈 '톱 송'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, 일본 오리콘 '일간 디지털 싱글'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전 세계를 녹인 '버터'에 이어, 또 다시 빌보드 차트를 점령할 메가 히트곡이 탄생할 수 있을지,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#BTS #방탄소년단 #옛투컴 #데뷔_9주년 #아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