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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물연대 파업 지속에 野 "여야 회동" vs 與 "무리한 개입"

2022-06-14 0 Dailymotion

화물연대 파업 지속에 野 "여야 회동" vs 與 "무리한 개입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화물연대 총파업의 핵심 쟁점인 안전운임제 연장 여부는 결국 국회가 입법으로 풀어야할 문제입니다.<br /><br />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, 국회 역할론에 대해 여야가 이견을 보이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화물연대는 사실상 최저임금제나 다름 없는 안전운임제를 확대해달라고 요구하며 연일 총력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안전운임제 일몰 조항을 둘러싼 국회 논의는 제자리걸음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우선 파업과 관련한 협상 주체는 화주와 차주라며 협상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추후 입법 사항에 대해 검토하겠단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여당 역할론이 있을 수 있겠지만, 기본적으로 화물연대 파업은 정부가 중재자이기 때문에 정부에 일임하는 것이 맞다…"<br /><br />반면 민주당은 안전운임제의 일몰 규정 폐지 논의를 서두르자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정부 여당이 적극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국민의힘 측에 지도부 간 회동을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 "민생 문제에 있어서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. 화물연대 파업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로 이뤄진 4인 회동을 긴급 제안합니다."<br /><br />그러나 국민의힘은 협상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정치권이 무리하게 개입한다면 진행되는 협상 과정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저와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."<br /><br />후반기 국회 공백이 지속되면서 일각에선 국회가 각종 민생 현안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원구성 협상 지연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고 있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물가민생안정특위와 민생우선실천단을 구성하며 민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화물연대 #국민의힘 #민주당 #안전운임제 #국회_역할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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