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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"북 핵실험 단호 대응…바뀔 때까지 압박"

2022-06-14 5 Dailymotion

한미 "북 핵실험 단호 대응…바뀔 때까지 압박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미 외교장관이 미국에서 첫 회담을 하고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면서도 경로를 바꿀 때까지 압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는데요.<br /><br />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미 외교장관은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마쳤음을 거듭 확인하면서 핵실험 강행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계속된 도발은 더 많은 억지력과 제재를 초래하게될 것이라며 새로운 유엔 안보리 제재 추진을 공언했습니다.<br /><br /> "도발은 북한을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시킬 뿐입니다. 오늘 논의한 바와 같이 북한의 도발에 대처하기 위한<br />새로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."<br /><br />양국은, 지난달 한미정상이 합의한 확장억제전략협의체가 수주 내에 가동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여기서 전략자산 전개도 논의하게 될 것이란 설명입니다.<br /><br />토니 블링컨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모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적절한 장단기 군사대비태세 조정에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북한이 경로를 전환할 때까지 압박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는데, 다만 이를 위해선 국제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계속 압력을 가할 겁니다.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국제사회와 어떻게 함께 하느냐입니다."<br /><br />지난 달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이 불발된 것을 거듭 언급하며 두 나라가 북한의 핵·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경우 관련 제재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과 룩셈부르크에서 대면 회담을 갖고 중국의 거부권 행사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도 대북 정책은 중국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게 백악관의 설명입니다.<br /><br />다만 미국은 대북 압박과 제재에 무게를 실으면서도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고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변함없는 외교 의지를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.<br /><br />#북한 #핵실험 #한미_회담 #대북제재 #전략자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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