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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움 이정후·푸이그 호수비 릴레이…요키시 시즌 7승

2022-06-14 4 Dailymotion

키움 이정후·푸이그 호수비 릴레이…요키시 시즌 7승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프로야구에서 수비로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키움이 호수비 릴레이를 펼치며 두산을 꺾었습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키움 에이스 에릭 요키시의 등판, 승리까지는 2득점이면 충분했습니다.<br /><br />3회 2사 2, 3루의 기회를 만든 키움은 부상에서 돌아온 김웅빈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갈랐습니다.<br /><br />수비도 요키시의 7승을 도왔습니다.<br /><br />2회 그대로 외야 펜스를 직격하는 듯했던 정수빈의 빨랫줄 같은 타구를 푸이그가 몸을 날려 잡아내 메이저리그급 호수비가 뭔지 보여줬습니다.<br /><br />6회 1사 1, 3루의 위기는 이정후가 막았습니다.<br /><br />양석환의 뜬공을 잡아 그대로 홈으로 뿌려, 허경민을 잡아내 승리를 굳혔습니다.<br /><br />요키시는 6이닝동안 두산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묶어 시즌 7승을 신고해, 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4회말 2사 2루에서 날린 KT 장성우의 빗맞은 파울성 타구는 강풍을 타고 폴 안쪽으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행운의 투런 홈런.<br /><br />앞서던 KT는 SSG에 5회와 7회 2점씩을 내주며 2대 4 역전을 허용했지만 7회말 반전극이 쓰여졌습니다.<br /><br />평범한 황재균의 땅볼타구를 잡은 투수 서동민의 송구가 빗나가며 만들어진 무사 1, 3루. 새 외국인 타자 알포드가 내야안타로 점수를 만들어 추격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계속된 기회에서 심우준의 타구를 잡은 SSG의 수비진은 다시 흔들렸고 KT는 단숨에 재 역전을 만들었습니다.<br /><br />7회말 안타 1개로 3점을 뽑은 KT는 5위로 점프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술판을 벌여 논란을 빚은 NC 박석민은 11개월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가 비로 취소되며 복귀전을 뒤로 미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TV 백길현입니다.<br /><br />#프로야구 #홈런 #안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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