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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력해진 돌핀킥…황선우, 세계 제패 정조준

2022-06-14 2 Dailymotion

강력해진 돌핀킥…황선우, 세계 제패 정조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국 수영의 '새 간판' 황선우 선수가 이번 주말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 출사표를 내놨습니다.<br /><br />호주 특훈으로 연마한 돌핀킥을 통해 스피드를 끌어올린 황선우는 생애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자신했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번 주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 중인 황선우.<br /><br />자신감이 묻어납니다.<br /><br />그 이유는 호주 특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4월 호주로 날아간 황선우는 세계적인 지도자 이안 포프의 지도 아래 6주간 약점으로 꼽힌 돌핀킥을 맹연습했습니다.<br /><br /> "(이안 감독이) 터치 그리고 물속 동작, 돌핀을 많이 강조…돌핀을 보완하면 지금 보다 기록을 더 단축 시킬 수 있을 거라 말해주셔서 저도 자신감이 많이 붙었고…"<br /><br />황선우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자유형 200m와 100m에 출전합니다.<br /><br />특히 메달을 노리는 자유형 200m의 페이스가 좋습니다.<br /><br />지난 3월 대표선발전 당시 작성한 1분45초79는 시즌 랭킹 8위의 기록.<br /><br />하지만 호주 전훈을 통해 무섭게 페이스를 끌어올렸고,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작성한 자신의 세계주니어신기록 경신을 통한 생애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(도쿄올림픽 때) 기록을 다시 한번 깬다는 건 이제부터 저한텐 엄청나게 힘든 단계인 거 같은데 지금 페이스로 보면 확신은 아니지만 단축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."<br /><br />도쿄 올림픽과, 지난해 말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우승 등으로 터득한 레이스 운영 능력도 황선우의 자신감의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황선우는 오는 19일, 주종목인 자유형 200m 예선을 시작으로 '금빛 사냥'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<br /><br />#황선우 #부다페스트_세계선수권 #자유형200m #자유형100m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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