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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코로나로 같이 오래 있다보니..." 배우자에 학대당하는 노인 증가 / YTN

2022-06-15 138 Dailymotion

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지난해 노인 학대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장소는 집, 학대 가해자는 배우자인 경우가 많았는데, 최다 학대자로 아들이 아닌 배우자가 꼽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노인 학대가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이전과 달리 지난해엔 아들보다 배우자가 더 많이 괴롭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지난해 국내 발생 노인학대는 배우자에 의한 것이 가장 많아 (29.1%), 아들의 학대(27.2%)를 앞질렀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2005년 노인학대 현황 조사를 시작한 이후 20년 가까이 최다 가해자는 언제나 아들이었는데 처음으로 순위가 뒤바뀐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윤신 /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 : 코로나 19 장기화로 가정 내 체류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정 내 돌봄 부담과 스트레스가 증가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고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 가구는 줄어들고 노인 부부 가구가 증가한 최근 가구 형태의 변화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전국 37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들어온 노인학대 신고는 만9천3백여 건. <br /> <br />조사해 보니 이 가운데 34.9%인 6천7백여 건이 실제 학대사례였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 건수(14.2%)도, 학대 사례(8.2%)도 모두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재학대 건수가 20.4% 늘어난 739건으로 집계돼, 학대의 반복을 막는 게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학대가 일어난 장소는 가정 내 학대가 전체의 88%인 5천9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양로원이나 요양원 같은 '생활시설'과 경로당, 노인복지관 같은 '이용시설'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형별로는 정서적 학대와 신체적 학대가 각각 43.6%와 41.3%로 대부분을 차지했고, 방임과 경제적 학대, 성적 학대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선태 /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부장 ' 노인복지법에 따라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때에는 노인보호전문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는데요. '1577-1389' 노인학대 신고 상담을 통해서 신고를 하실 수도 있고 '나비새김-노인 지킴이' 신고 앱을 통해서 익명성을 보장받으면서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신고체계와 사후관리를 강화해 노인 학대의 조기 발견과 재발 방지에 힘쓰는 한편 노인학대 등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중 시행될 요양시설 CCTV 의무화를 대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기정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기정훈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1520132210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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