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 세계적인 긴축과 경기 침체 우려에 코스피가 연일 급락하면서 돈을 빌려 산 주식을 갚지 못해 강제 처분되는 반대매매 규모가 넉 달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투자협회 통계를 보면 어제(14일) 기준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규모는 260억 3천만 원으로 집계돼 4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고도 결제 대금을 납입하지 못할 경우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팔아 채권을 회수하는 것을 뜻합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가 '심리적 저항선'인 2,500선을 내준 데 이어 오늘(15일) 2,440대까지 내려간 만큼 반대매매 급증 현상은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6152156221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