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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격 없었던 국내 증시...정부 "물가 안정에 총력" / YTN

2022-06-16 80 Dailymotion

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대폭 인상에도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보였고, 환율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우려와 달리 큰 충격에 빠지진 않았지만, 정부는 긴급 회동을 통해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도 금리를 크게 올릴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이른바 '자이언트 스텝'을 밟은 미국 연방준비제도. <br /> <br />국내 금융시장에 충격파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는 1%대 상승세로 시작해 내내 강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장중 한때 2,500선을 넘기도 했지만, 오후 들어서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긴 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닥 지수도 하루 만에 800선을 되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증시와 마찬가지로 '자이언트 스텝'에 대한 우려가 선반영 됐던 게 이유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원-달러 환율은 오랜만에 내림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불확실성과 변동성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[이재선 / 현대차증권 연구원 : 국내 증시 반등을 위해선 일단 6월 인플레이션 지표 압력이 완화돼야 하는 부분, 또 7월 미국 FOMC 회의, 이 두 단계를 거쳐야지만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재정과 통화, 금융당국 수장들은 최근 경제 상황을 복합 위기로 규정하고, 물가 안정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추경호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: 물가에 보다 중점을 둔 통화정책 운용과 함께, 공급 측면의 원가부담 경감, 기대인플레이션 확산 방지 등 다각적 대응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의 긴축 속도에 맞춰 우리도 기준금리를 대폭 올릴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, 여지는 남겨뒀습니다. <br /> <br />[이창용 / 한국은행 총재 : 다음 금통위 회의까지는 3주에서 4주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사이에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. 그래서 그때까지 나타난 시장 반응 등을 보고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다음 달에는 우리나라도 한꺼번에 기준금리를 0.5%포인트 높이는, 이른바 '빅 스텝'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조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태현 (cho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6162154568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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