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와 독일 그리고 이탈리아 정상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키이우 도착 직후 우크라이나 측과 현재와 미래에 관해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그리고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향하는 특별열차 안에서 회동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은 키이우 도착 직후 기자들에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군에 의한 집단 학살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은 또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며 이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에마뉘엘 마크롱 / 프랑스 대통령 :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보내는 단결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. 다가오는 몇 주가 매우 어려울 것이기에 우크라이나 측과 현재와 미래에 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들 세 정상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는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도 합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담에서는 추가적인 무기 공급이나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, EU 가입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무기 지원에도 적극적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프랑스와 독일, 이탈리아는 상대적으로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에 더 무게를 싣는 입장을 보여 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프랑스와 독일은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에 회의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나흘만인 지난 2월 28일 EU 가입 신청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17일 우크라이나의 후보국 지위 부여 여부와 관련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1621222757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